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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린보드 작성해보기
위의 이전글에서 스타트업의 개념과, 초기 창업자가 린 캔버스를 작성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.
아래 내용을 보고 린 캔버스 혹은 린 보드를 작성해보자.
- 채널은 제품을 고객에게 '판매할 수 있는' 혹은 '알릴 수 있는' 경로
- 손익계획은 매출액, 매출원가, 매출총이익, 판매비와 관리비, 영업이익 정도를 작성
- 손익분기계획으로 매월 소요 비용을 판단하고,
언제까지 얼마의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지 혹은 BEP 달성 시기가 언제인지도 가늠 가능 - 제일 중요한 것은, 린보드는 혼자 생각한 가설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. 비즈니스의 시작은 가설 검증부터임
- 해당 린 보드를 들고 해당 산업의 전문가나 경험이 있는 사람 만나기 + 전문가를 설득하려고 하지 말기
가장 큰 위험이 있는 부분을 묻고,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, 어떻게 테스트하고, 또 누구한테 물어야하는지 묻기 - 벤치마킹하고 싶은 기업이나 경쟁사의 린 보드 작성 연습을 추천 (가장 빠른 시간에 시장 점유율 1위 가능성 린보드)
2. 고객을 정의하기
고객군 분류하기
- 고객은 목표고객 / 유효고객 / 전체고객으로 구분해볼 수 있음
- 목표고객 : 설정한 고객 문제와 솔루션에 가장 부합되는 사업 초기 군집
- 유효고객 : 동일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가 목표고객보다 약간 후순위거나, 나중에 접근하고자 하는 고객군
- 전체고객 :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넓은 고객군 혹은 잠재 고객군
- 참고로 처음부터 니치마켓의 고객에게 접근하는 제품은 목표고객만 적을 수도 있고, 목표고객과 전체고객만 적는 경우도 있음. 중요한 것은 바로 목표 고객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
고객군 세분화 이유
- 전국민을 만족 시키는 것보다 특정 고객군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기가 훨씬 쉽다
- 향후 1~2년 동안 집중적으로 필요한 고객군을 타깃팅하고 최적화된 상품을 만든다
- 대기업들도 신상품을 만들 때는 시장을 세분화하고 타겟팅한다 (ex. 애플조차도 교육/디자인 집중 제품으로 시작)
- 목표고객을 만족시키면 누가 유효고객/전체고객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
- 마케팅용어로 시장 세분화인 STP전략이 유명하지만, 스타트업이 시장부터 생각하면 고객이 불분명해질 우려 有
- 따라서 고객 중심적으로 세분화하는 것을 추천
얼리어답터(최우선 거점고객) → 인원 수와 상관없이 이들의 만족 여부가 비즈니스 모델 가설 검증, 성공의 핵심
- 제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고객군
- 제품을 가장 좋아할 고객군
- 제품 판매 확산력이 있는 고객군
- 창업자가 접근하기 쉬운 고객군
- 단시간 내 점유율, 만족도 1위를 할 수 있는 고객군
- 페이스북의 경우 최우선 거점고객은 하버드 대학생들이었음
- 단 한 사람으로 고객을 정의하는 방법도 추천
물 밑에 있을 때는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고객이 필요하다.
고객이 있어야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다.
그리고 물 밖으로 나오면 투자자들이 몰린다.
3. 가설 설정하기
- 가설은 검증 가능한 문장(명제)으로 적는다 → 참인지 거짓인지 명확하게 판별 가능해야 함
- 게임, 영화, 패션처럼 문화적인 산업군이라 고객 불편을 명확히 할 수 없는 경우,
서비스 검증과정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 과정을 훨씬 집중적으로 중요하게 시행하기
고객 여정 지도(고객 경험 지도)
- 물론 고객 여정지도는 창업자의 가설이지만, 추후 고객 문제 검증을 통해 실제 이 과정이 맞는지, 불편하다고 표시한 부분들을 실제로 불편하다고 여기는지 알아볼 수 있음
- 참고로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불편이 '나무'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보기
(더 궁극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'숲' 솔루션이 없는지 근본적으로 생각해보기)
대안 활동
- 대안 활동에 들어가는 시간, 비용이 높을 수록 창업자의 솔루션은 사업성이 높음
- 고객이 특별한 대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고객 문제가 크게 불편한 것이 아닐 수도 있음
- 고객 대안이 너무 많다면 경쟁자가 많은 것
- 창업자 관점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폭 넓게 대안을 생각하기
- 기존 고객이 가진 대안들보다 더 나은 솔루션이 되어야 함
고유 가치 제안하기
- 가치 제안(Value Proposition) =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업이 약속한 가치 또는 이익/혜택들의 집합
-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용어를 한 문장으로 함축
- 예: 클라우드파이어 - 사진과 동영상을 가장 빠르게 공유하는 방법
제품 카테고리 만들기
- 마케팅의 핵심은 차별화, 프레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Only One 이 가능할 수도 있음
-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면 그 카테고리에서는 Only One이 되고, 그 다음부터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강화
- 스타트업일수록 집중해야 할 카테고리 구분이 필요하고, 해당 카테고리에서 1등 브랜드가 되어야 함
- 전문 브랜드일수록 해당 카테고리의 속성이나 그 자체와 유사한 네이밍 (마케팅 비용 최소화, 카테고리 선점)
- 스타트업 단계일수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으려기보다, 핵심기능으로 전달 후 지속적으로 확장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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