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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인 선물] 격리(isolated)와 교차(cross)의 개념과 장점, 단점 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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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화폐(코인) 거래에서 선물/마진 거래를 하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교차모드격리모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.. 이 두 가지 모드는 선물 거래에서 증거금을 설정하는 방식이며, 각각의 설정에 따라 청산되는 가격이 달라진다.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거래 스타일과 리스크 수용 능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.

 

 

1. 증거금이란?

 

대부분 알겠지만 선물 거래에는 보통 증거금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.
예를 들어서 OO코인이 100만원인데, 계좌에 최소한 50만원은 있어야 선물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면, 여기서 이 50만원이 바로 증거금이다. 선물거래에서는 이와 같이 증거금이 있어야 거래를 할 수 있다. 즉 50만원은 본인 돈, 나머지 50만원은 레버리지를 이용한 거래라고 생각하면 된다.

 

 

2. 교차모드(=교차마진, =cross) 의 개념

 

교차모드는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 전부를 증거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.

예를 들어서, 10만원을 레버리지 100배로 투자하고 -1%가 되면 보통 청산당하겠지만,
내 계좌에 100만원이 있다면, 증거금을 계좌 전체 금액인 100만원으로 간주하여
아직 10만원 손실이 발생해도 (100-10) 90만원이 남아있으므로 청산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.

 

 

3. 격리모드(=격리마진, =isolated) 의 개념

 

격리모드는 선물 매수시 사용한 금액만 증거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.

말 그대로, 아까 사례에서 10만원을 레버리지 100배로 투자하고 -1%가 된다면,
바로 담보로 활용한 투자금 10만원이 청산되면서 포지션이 정리된다.
이익과 손실은 해당 포지션 내에서만 계산되며, 계좌 잔액과는 상관없이 독립적이다.

 

 

4. 교차/격리 모드의 장단점

 

둘 다 당연히 장단점이 있다.
교차모드의 경우 청산이 쉽게 되지 않아 잠깐의 반등이나 그래프 움직임에 청산당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고, 격리모드의 경우 독립적으로 포지션을 계산해서 계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.

다만, 초보자의 경우에는 무조건 격리모드(isolated)를 추천한다.
교차모드(cross)의 경우 고배율을 쳤다가, 밤에 잠들었는데 코인이 폭락/폭등하여 내 포지션에 큰 문제가 생겼을 때
내 전체계좌가 증거금이 되면서 내 계좌의 모든 돈이 날라가버릴 수 있는 아주 큰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.

참고로 코인 선물계의 전설 중 한 명인 워뇨띠도 거진 다 '격리'만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.

 

[워뇨띠 매매법 중]

4. 자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.
5분의 1을 격리 10~15배로 쳤다고 한다.
매매에 적용한 결과 손실이 줄고 수익이 비교도 안되게 늘어났다.
절대 레버리지는 전체 자산의 4배를 넘어가서는 안된다.
이것이 가장 기본이다.

 

 

 

이렇게 코인 선물에서의 교차/격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
다시 한 번 말하지만,
초보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
되도록 선물투자는 지양하는 게 좋고
하더라도 격리(Isolated)를 활용하는 것을 무조건 추천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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